이천 이색적인 산타의 돌 짜짱&양념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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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외출을 자주 하는 편이 되었습니다. 월래는 집순인데 말이죠 

주말에 산수유 축제를 간다는 이유로 외출을 했지만 일단 배를 먼저 채워야 하기에 이천 감긴에 

요즘 핫하다는 해서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하니 바로 이렇게 와보았습니다.

 

 

 길 찾기는 어렵다 하였지만 생각 의외로 쉽게 길을 찾았던것 같아요 

헤매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다는 점 유의 하세요! 

주차장은 넓고 공간은 많았지만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만 27번째였습니다 (40분 정도 웨이팅했습니다)

대부분 ㄴ사람들이 40분에서 1 시간정도 기본으로 기다리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웨이팅이 끝나고

여사장님꼐서 메뉴판을 일일이 가져와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여사장님이 엄청나게 친절하세요!

메뉴판을 보고 벽 쪽에 보면 남자 사장님이 어떻게 하다가 여기까지 와서 짜장면집을 차리게 되었는지 사연이 다 적혀 있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사연이 있듯이 사장님도 굴곡이 많으셨더라고요 ~ 사업엔 정말로 운동 따라줘야 한다는 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주문을 받으면 기본 세팅을 해주시고 이렇게 라면이랑 전을 해먹을수 있다고 안내도 해주시고 반죽도 가져다줍니다.

그럼 그 반죽으로 반대쪽으로 들고 가면 이렇게 전 붙일 수 있는 곳이 있고 옆에는 셀프로 해 먹을 수 있는 라면이 있습니다

매인 요리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재밌는 문구도 붙어 있네요

사람들이 순차적으로 줄 서있어요! 정말로 이색적인 것 같아요 나름! 

 

 

 

3인이 가서 저희가 주문한 돌짜장 대짜리 양념게자 한 접시 주문 했습니다 

양념게장 반접시 주문할까 하다가 한접시 주문했는데 한접시 주문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저희는 다른 사람들보다 대식가이다 보니까 양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 안 들었습니다.

세 사람 배부르게 너무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죠! 

거기에 라면에 전까지 싹쓸이 했습니다....

비주얼은 정말로 끝내주는 비주얼입니다 

제일 궁금했던 짜장이랑 양념게장의 조합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과연 맛이 어울릴까? 맛있을까? 많이 고민과 궁금증이었습니다. 

 

일부로 돌짜장을 느끼하게 준비를 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짜장면이 느끼하다 싶을 때 양념게장을 위에 올려서 함께 먹으면 일품입니다. 

양념게장이 너무 달지도 너무 짜지도 비리지도 않아서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양념게장만 먹어도 밥도둑이 따로 없을 거 같은 그런 양념맛이었어요 

거기에 짜장면은 국민 음식 아닙니까? 느끼하다 싶을 때 매콤한 양념게장을 올려서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에서 풍기는 풍미도 더 할 게 없었습니다.

 

 

주말엔 웨이팅도 있고 사람도 많아서 매번 오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이색적인 곳 한 번쯤은 나도 와봤다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던 것 같아요